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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데이비드 블랜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6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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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콘텐츠 제작 및 엔지니어링 퍼포먼스를 높이는 AMD의 워크스테이션 CPU 제품군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더 빠르고 높은 성능을 가진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최신 콘텐츠는 직접 현장에서 촬영하는 것보다 생성한 배경을 투영하고 그 배경 앞에서 배우가 연기를 펼치거나, 없는 장면을 사실에 가깝게 그래픽으로 생성해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전보다 훨씬 높은 사양의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여기에 시뮬레이션이나 제품 또는 건설/인테리어 등을 위한 CAD는 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의 작업물로 인해 작업 효율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고사양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추천된다.  ■ 자료 제공 : AMD 코리아   얼마 전 SWSX 행사에서 연사로 초청받은 AMD의 리사 수(Lisa Su) CEO는 웨타 FX(Weta FX)의 데이비드 콘리(David Conley) 수석 VFX 프로듀서를 초청했다. 여기서 콘리 프로듀서는 “VFX 스튜디오가 실시간 처리 및  실시간 렌더링을 할 때 AMD같은 회사가 만든 제품의 도움 없이는 콘텐츠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그 만큼 고성능을 갖춘 하드웨어는 이미 영화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영상 제작 등에 이미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SXSW의 Dr. Lisa Su Fireside Chat에서 ‘RYZEN AI’ 예시 데모   이 밖에도 오픈AI(OpenAI)가 발표한 ‘소라(Sora)’의 경우 사실에 가까운 동영상을 AI가 그려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제 AI를 영상 분야에 확실히 접목시키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알렸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AMD에서는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를 위한 CPU 라인업으로 스레드리퍼(Threadripper) 및 스레드리퍼 프로(Threadripper PRO) 제품군을 수년에 걸쳐 출시해왔다.   ▲ AMD 스레드리퍼 프로 프로세서   현재 가장 최신 제품은 7000 스레드리퍼 시리즈와 7000WX 스레드리퍼 프로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이들 제품은 각각 4채널/8채널의 높은 메모리 채널 수를 제공하고, 각각 최대 1TB/2TB의 고용량 메모리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갖춘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995WX(Ryzen Threadripper PRO 7995WX) 제품의 최대 코어 수는 96코어이며, 스레드는 192개에 이른다. 최대 클럭은 5.1Ghz로 멀티코어 이상으로 단일 코어 성능도 높다. 여기에 넉넉한 486MB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를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라이젠 스레드리퍼 7000 시리즈는 TRX50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하며,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000 시리즈의 경우 TRX 50 또는 WRX9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사용이 요구된다. 이전 세대 제품인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5000 시리즈는 WRX8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한다.   ▲ 스레드리퍼 프로세서 호환 메인보드와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세서   그래픽카드의 경우 전문가용 제품인 라데온 프로 W7000(Radeon PRO W7000) 시리즈가 현재 가장 최신 제품군으로, 칩렛 방식을 적용해 보다 효율성을 높였다. 이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은 라데온 프로 W7900 제품이다.   ▲ AMD 라데온 프로 W7900 그래픽카드   최근 전문가용 소프트웨어 및 AI를 통한 콘텐츠를 생성할 때, 큰 규모의 프로젝트 또는 고용량/고해상도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을 위해 고용량 메모리가 탑재된 그래픽카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라데온 프로 W7900 제품의 경우 48GB GDDR6 ECC 고용량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사양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디스플레이 규격인 DP 2.1 버전을 지원해, 8K 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도 충분한 대역폭을 통해 높은 주사율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CAD 도면을 볼 때 화면 전환 시 해상도를 조절해 더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도와주는 AMD 라데온 프로 뷰포트 부스트(AMD Radeon PRO Viewport Boost) 기능을 제공한다. 화면 전환 시 해상도를 낮춰 하드웨어가 원활하게 시점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시점 전환이 멈추면 해상도를 원래 해상도로 자동 복원시킴으로써, 전환 시의 끊김을 최소화하고 더욱 부드러운 시점 전환이 가능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워크스테이션급 제품을 사용해 시스템을 구성하고, 주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때 어느 정도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직접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테스트에는 다음과 같은 사양의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CPU : AMD RYZEN Threadripper PRO 7995WX, 7965WX, 5995WX, 5965WX 쿨러 : Thermaltake TOUGHLIQUID 360 ARGB TRX40 메인보드 : ASRock WRX90 WS, ASUS Pro WS WRX80E-SAGE SE WIFI RAM : Micron DDR5-4800 RDIMM 64GB x 8ea, Micron DDR4-3200 8GB x 8ea VGA : AMD RADEON PRO W7900 파워 서플라이 유닛(PSU) : Micronics Performance II HV 1000W + SuperFlower SF-750F14MT LEADEX SILVER SSD : Micron Crucial T500 M.2 NVMe 2TB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총 6종으로, 다음과 같다. SPECVIEWPERF 2020 v3.1 CINEBENCH R24.1.0 V-RAY 6.0 BLENDER BENCHMARK 4.0.0 KEYSHOT VIEWER BENCHMARK 11.3.2 DAVINCI RESOLVE 18.6.2     각종 CAD 관련 프로그램을 테스트해 주는 SPECviewperf 2020의 최신 버전인 v3.1을 기준으로, CPU로 인한 성능 편차는 거의 느끼기 힘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CPU의 성능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그래픽카드 성능이 전체 성능에 더 높은 영향을 미치는데,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프로 W7900으로 동일했기 때문에 오차범위 수준의 결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CPU 성능을 렌더링하는 성능을 측정하는데 많이 활용되는 시네벤치(Cinebench)의 최신 버전인 R24를 사용한 벤치마크에서, 싱글 코어 기준으로 이전 세대 제품인 스레드리퍼 프로 5000 시리즈 제품보다 스레드리퍼 프로 7000 시리즈 제품이 전체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였다. 특히 96코어를 갖춘 7995WX의 경우 멀티코어 성능에서 64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싱글코어 점수에서 이전 세대 대비 20% 정도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     3D 그래픽 제작 및 렌더링을 지원하는 무료 툴인 블렌더(Blender)를 활용해 시스템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블렌더 벤치마크 4.0.0(Blender Benchmark 4.0.0)으로 시스템 성능을 테스트했을 때, 동일한 코어를 갖추고 있더라도 이전 세대 대비 스레드리퍼 프로 7000 시리즈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다소 높은 성능을 보였다. 특히 스레드리퍼 프로 5995WX 대비 스레드리퍼 프로 7995WX의 코어 수는 1.5배 늘어났지만, 실제 성능은 2배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의 성능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렌더링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브이레이(V-Ray)를 기반으로 하는 V-Ray 벤치마크 기준으로 스레드리퍼 프로 5995WX보다 스레드리퍼 7995WX의 성능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동일한 코어 수를 가진 스레드리퍼 프로 5965WX와 7965WX간의 성능 차이도 3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성능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광선 추적 렌더링이 가능한 키샷(Keyshot)을 기반으로 뷰어를 통해 벤치마크 기능을 제공하는 Keyshot Viewer 11.3.2에서 벤치마크를 구동했을 때, 가장 높은 코어 수를 갖춘 스레드리퍼 프로 7995WX는 18.12의 점수를 기록했다. 앞서 테스트했던 브이레이 및 블렌더 테스트만큼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이전 세대 대비 최신 스레드리퍼 프로 7000 시리즈의 작업 효율이 높다는 것이 벤치마크를 통해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동영상 편집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를 활용해 PugetSystems에서 제공하는 벤치마크를 활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코어 수에 따른 유의미한 성능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나 세대별 성능 차이는 약 15%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소프트웨어도 테스트 시 그래픽카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동일한 라데온 프로 W7900 그래픽카드를 사용한 환경임을 감안했을 때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일부 테스트 항목에서 CPU의 싱글코어 성능 차이에 따른 성능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제품군은 단일 CPU에 최대 96코어 192스레드를 지원하고 5GHz의 이상의 높은 클럭으로 동작하므로, 가장 높은 성능의 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하는 경우 다른 대안이 마땅치 않다. 여기에 라데온 프로 W700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추가한다면 AMD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높은 작업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성일 : 2024-03-29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항공 MRO 지원”
다쏘시스템과 다쏘 에비에이션은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소버린 클라우드 상에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사용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다쏘 에비에이션은 프랑스 국방부의 라팔 전투기에 대한 유지보수, 수리 및 운영(MRO)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다쏘 에비에이션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데이터 과학 및 협업 기능을 통해 각 항공기의 설계, 제조, 지원 및 비행/유지보수 일지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MRO 문제를 예측하고 유지보수 작업을 최적화하며 항공기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팔 전투기는 운항 중 각기 다른 특성을 보이며, 운항 시기 동안 발생하는 사건에 따라 특정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효율적인 MRO를 위해서는 항공기가 운항 동안 다양한 정보 시스템에서 다른 형식으로 생성되는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요구된다.   ▲ 이미지 출처 : Wikimedia Commons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경험 솔루션 ‘Keep them Operating’은 다쏘 에비에이션에 통합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항공기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버추얼 트윈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운영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쏘 에비에이션의 유지보수 엔지니어 및 기술자들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넷바이브(NETVIBE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적절한 유지보수 일정, 부품 교체 및 MRO 프로세스를 수립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해관계자들은 예측 유지보수, 조종사 지원 및 지상 지원 솔루션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협업적 의사 결정을 내려 예비 부품 공급망의 탄력성을 개선하고 재고를 최적화할 수 있다. 다쏘 에비에이션의 브루노 슈발리에(Bruno Chevalier) 군사 고객 지원 담당 수석 부사장은 “항공기 가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이 데이터의 핵심 역할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활용 및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와 같은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협업 방식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쏘 에비에이션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상의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데이터를 이해하고, 장비, 자산, 항공기뿐만 아니라 어떤 조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으로 항공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체 지원 시스템을 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부사장은 "다쏘 에비에이션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누리고 있다”면서, “플랫폼 내 협업, 데이터 과학 및 버추얼 트윈 기능을 결합해 각 항공기가 어떻게 작동할지 예측하여 보다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항공기 개발을 위한 가용성 향상과 혁신성 증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2-05
AWS, 자체 설계한 차세대 프로세서 그래비톤4와 트레이니움2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연례 콘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3’에서 차세대 자체 설계 칩 제품군인 AWS 그래비톤4(AWS Graviton4)와 AWS 트레이니움2(AWS Trainium2)를 발표했다. 그래비톤4와 트레이니움2는 머신러닝(ML) 트레이닝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워크로드에서 개선된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그래비톤4는 기존 그래비톤3 프로세서 대비 최대 30% 향상된 컴퓨팅 성능, 50% 더 많은 코어, 75% 더 많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해 아마존 EC2(Amazon EC2)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에서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모든 고속 물리적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암호화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래비톤4는 메모리에 최적화된 아마존 EC2 R8g 인스턴스로 제공돼 고객이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캐시,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의 실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8g 인스턴스는 기존 세대 R7g 인스턴스보다 최대 3배 더 많은 vCPU와 3배 더 많은 메모리로 더 큰 인스턴스 크기를 제공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 워크로드 확장, 결과 도출 시간 개선, 총 소유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그래비톤4 기반 R8g 인스턴스는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향후 몇 달 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그래비톤은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아마존 엘라스티캐시(Amazon ElastiCache), 아마존 EMR(Amazon EMR), 아마존 메모리DB(Amazon MemoryDB), 아마존 오픈서치(Amazon OpenSearch), 아마존 RDS(Amazon RDS), AWS 파게이트(AWS Fargate), AWS 람다(AWS Lambda)등 AWS 관리형 서비스에서 지원된다. 현재 AWS는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그래비톤 기반 아마존 EC2 인스턴스 유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만 개 이상의 그래비톤 프로세서를 구축했고, 상위 100대 EC2 고객을 포함해 5만 개 이상의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의 가격 대비 성능 최적화를 위해 그래비톤 기반 인스턴스를 사용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AWS 웹사이트 캡처   한편, 트레이니움2는 1세대 트레이니움 칩 대비 최대 4배 빠른 학습 속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10만 개의 칩으로 구성된 EC2 울트라클러스터(UltraClusters)에 배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운데이션 모델(FM)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빠르게 학습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인다. 트레이니움2는 1세대 트레이니움 칩에 비해 최대 4배 빠른 학습 성능과 3배 더 많은 메모리 용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와트당 성능을 최대 2배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레이니움2는 단일 인스턴스에 16개의 트레이니움 칩이 포함된 아마존 EC2 Trn2 인스턴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Trn2 인스턴스는 AWS 엘라스틱 패브릭 어댑터(EFA) 페타비트급 네트워킹과 상호 연결되어 고객이 차세대 EC2 울트라클러스터에서 최대 10만 개의 트레이니움2 칩을 규모에 맞게 확장해 최대 65 엑사플롭의 컴퓨팅을 제공하고, 슈퍼컴퓨터급 성능에 온디맨드 방식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고객은 기존에는 몇 달이 소요되던 3000억 개 파라미터 규모 LLM의 학습을 단 몇 주 만에 수행할 수 있다. AWS는 “각 칩 세대마다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AMD, 인텔, 엔비디아 등 타사의 최신 칩이 포함된 칩/인스턴스 조합 외에도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 또는 워크로드를 아마존 EC2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AWS의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컴퓨팅 및 네트워킹 부문 부사장은 “고객에게 중요한 실제 워크로드에 집중해 칩을 설계함으로써, AWS는 고객에게 진보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래비톤4는 5년 만에 출시한 4세대 칩으로서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위해 지금까지 개발한 칩 중 가장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다. 또한,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트레이니움2는 고객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높은 에너지 효율로 ML 모델을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29
솔리드 엣지 2024 : AI 기능 도입으로 설계 작업의 자동화 및 속도 향상
개발 및 공급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주요 특징 : AI 기능을 도입해 반복작업 및 공통작업을 자동화하고 설계 속도 향상, 팀센터 셰어 앱을 통해 클라우드 협업 및 보다 포괄적인 데이터 공유 지원, 대규모 어셈블리 성능의 향상, 설계와 협업의 자동화 가속화 등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AI 지원 설계와 강화된 클라우드 기반 협업 기능을 도입한 솔리드 엣지 2024(Solid Edge 2024)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솔리드 엣지는 산업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일부이자 메인스트림을 위한 제품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는 디지털 혁신 전략을 시작하거나 확장하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제품 설계에 인공지능(AI)을 새롭게 도입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강화해 기계·전기 설계와 제조 분야 최첨단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메인스트림에 AI 지원 설계 도입 솔리드 엣지 2024는 솔리드 엣지 시리즈 최초로 AI 지원 설계 기능이 도입돼 다양한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 이제 새로운 AI 어셈블리 관계 기능으로 어셈블리에서 부품 교체 시 지능적인 예측과 대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 패턴을 학습해 맥락상 적절한 관련 명령을 커서에 표시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CAM 프로(Solid Edge CAM Pro)의 최신 AI 지원 오퍼레이션 에디팅(Operation Editing) 기능은 기계 가공 애플리케이션과 학습된 부분 프로그래밍 스타일 기반 제안 사항을 제시해 기계 가공 작업 프로세스를 보조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스템에 탑재돼 있던 기존 지능형 모델링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다른 시스템에서 가져온 모델에서도 실시간으로 설계 의도를 인식하고 유지하는 동기식 기술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기능을 규정된 기하학적, 기능적 제한 상황에 따라 개념을 자동으로 설계하는 솔리드 엣지의 생성형 설계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단순 반복 작업을 생략하는 한편 설계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 이로써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탐구와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리엘 코퍼레이션(Ariel Corporation)의 데이비드 이버슨(David Iverson)은 “솔리드 엣지 2024는 더 스마트한 작업과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설계 프로세스에 AI를 통합하면 소모적인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보다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의 이점 확장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형 솔리드 엣지에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와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 앱과의 협업에 대한 액세스가 포함된다.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구독 혜택으로 제공되는 팀센터 셰어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반 기능 세트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장치에서 동료, 파트너, 고객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업데이트는 다양한 지멘스 산업 소프트웨어에 걸쳐 간소화된 통합을 지원한다. 더불어 솔리드 엣지와 팀센터 셰어를 연결하는 향상된 통합 기능, 오피스 문서와 3D 데이터의 대화형 미리보기, 칸반(kanban) 보드 디스플레이 개선, 업무/상태 가시성 향상, 스토리지 증가와 파일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이로써 고객이 업계에서 요구하는 속도에 맞춰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 프로세스에 실시간 제품 구성 즉각 반영 새로운 솔리드 엣지 디자인 컨피규레이터 커넥트(Solid Edge Design Configurator Connect) 소프트웨어는 즉각적인 온라인 제품 구성을 제공해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솔리드 엣지 디자인 컨피규레이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세일즈 엔지니어와 최종 고객은 솔리드 엣지 로컬 설치 없이도 웹 기반 포털을 통해 견적용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전체 솔리드 엣지 제품군 생산성 향상 이번 2024 업데이트는 솔리드 엣지 최신 버전에 포함된 주요 업데이트와 더불어, 전체 제품군에 걸쳐 확장된 기능과 생산성 향상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9배 향상된 대형 어셈블리 성능, 모델 이동에 따라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몰입감을 높여주는 새로운 실세계 환경 등이 포함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가트너, 2024년 세계 IT 지출 전년 대비 8% 성장 전망
실행 가능한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가트너(Gartner)가 2024년 전 세계 IT 지출이 2023년보다 8% 증가한 총 5조 7백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IT 지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아직 크지 않지만, 보다 광범위한 AI에 대한 투자가 전반적인 IT 지출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수석 VP 애널리스트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2023년과 2024년에는 생성형 AI와 관련된 IT 지출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IT 인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들은 AI와 자동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성형 AI에 대한 과대 광고가 이러한 추세에 힘을 싣고 있다. CIO들은 현재 진행중인 AI프로젝트들이 생성형 AI가 IT 예산에 포함되기 시작할 2025년 이전에 AI 전략 및 스토리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가격 인상에 따른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지출 증가 2024년에는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부문 모두 클라우드 지출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2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과 활용도 증가가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와 기업에 모두 영향을 미치면서 디바이스 시장이 침체됐었지만, 2024년에는 디바이스 지출의 완만한 반등이 시작되며 4.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1 참조).   표 1. 세계 IT 지출 전망 (단위: 백만 달러)     2022 지출   2022 성장률(%)   2023 지출   2023 성장률(%)   2024 지출   2024 성장률(%)   데이터 센터 시스템   227,021   19.7   237,703   4.7   260,221   9.5   디바이스   766,279   -6.3   689,288   -10.0   722,472   4.8   소프트웨어   811,314   10.7   916,240   12.9   1,042,386   13.8   IT 서비스   1,305,699   7.5   1,401,038   7.3   1,547,349   10.4   통신 서비스   1,423,128   -1.9   1,449,286   1.8   1,497,345   3.3   IT 전반   4,533,441   2.9   4,693,556   3.5   5,069,773   8.0   출처: 가트너(2023년 10월)     한편, 소프트웨어 부문의 성장 요인에는 사이버 보안 지출의 영향 또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가트너 CIO 및 기술 경영진 설문조사에 따르면 80%의 CIO가 사이버 및 정보 보안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해당 부문은 가장 높은 투자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러브록 애널리스트는 “AI가 조직에 새로운 보안 위협을 불러온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4년 엔터프라이즈 보안 지출의 모든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작성일 : 2023-10-22
어도비, 생성형 AI용 파이어플라이 상용화
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에 걸쳐 네이티브로 통합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인 파이어플라이(Firefly)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이번 상용화 릴리스에는 AI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위한 새로운 파이어플라이 웹 애플리케이션(Firefly web application),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워크플로에 통합된 파이어플라이 기반 기능 등이 포함된다.     파이어플라이는 한국어 포함 100개 이상 언어의 텍스트 프롬프트를 지원하며, 전 세계 사용자가 상업적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설계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표와 함게 포토샵의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및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pand), 일러스트레이터의 생성형 다시 칠하기(Generative Recolor),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Text to Image) 및 텍스트 효과 등 여러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에서 파이어플라이 구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과 사진, 이미징,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영상, 3D 등의 워크플로에 파이어플라이 구동 기능을 지속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이미지(Firefly Image) 모델로 구동되는 생성형 이미지 워크플로를 도입하도록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 전반에 생성형 AI를 위한 새로운 크레딧 기반 모델을 도입한다. 생성 크레딧(Generative Credits)은 고객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익스프레스 및 파이어플라이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텍스트 기반 프롬프트를 이미지 및 벡터 창작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토큰으로, 파이어플라이 웹 애플리케이션과 익스프레스 프리미엄(Express Premium),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 플랜에 빠른 생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크레딧이 포함된다. 플랜별로 할당된 빠른 생성을 지원하는 생성 크레딧을 모두 소모한 후에도 구독자들은 느린 속도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또는 파이어플라이 유료 구독 플랜을 통해 빠른 생성을 지원하는 생성 크레딧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2023년 11월부터 어도비는 사용자들이 빠른 생성을 지원하는 추가 생성 크레딧을 구독 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이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기업용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for Enterprise)도 정식 출시됐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기업용 익스프레스,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통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의 첫 번째 모델은 어도비 스톡(Adobe Stock) 이미지, 개방형 라이선스 콘텐츠,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 콘텐츠를 학습했다. 또한 기업은 파이어플라이 API를 통해 자체 생태계와 자동화 워크플로에 파이어플라이 역량을 내장할 수 있다. 어도비의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문 사장은 “베타 기간 동안 20억개 이상의 이미지가 생성되는 등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모든 고객을 위한 창의적 표현의 새 시대를 열고 있다”면서, “파이어플라이의 놀라운 기능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익스프레스, 파이어플라이 웹 앱,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다양한 툴과 결합돼 사용자에게 새롭고 풍부하며 생산적인 방식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9-14
[포커스]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과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 뒷받침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가 6월 15일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코리아 2023’을 진행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의 시각화,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다쏘시스템은 폭넓은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자사의 비전과 전략을 선보있다. 그리고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솔루션 및 국내 기업들의 활용 사례 등도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디지털 데이터에서 인사이트 얻고 산업 혁신까지 연결 다쏘시스템은‘디지털 트윈’을 확장한‘버추얼 트윈’을 내세운다. 버추얼 트윈은 제품의 외형을 3D로 구현하는 것뿐 아니라, 가상 공간에서 이를 설계, 시뮬레이션, 테스트할 수 있다는 확대된 개념에 기반을 둔다. 이런 버추얼 트윈을 중심으로 R&D, 생산, 운영 등 각각의 단계가 단절되지 않고 모든 수명주기 데이터를 통합하겠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이 설명하는 버추얼 트윈의 의미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제품 그 자체보다 제품을 사용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의 경제’로의 진화 ▲폐기물이 생기지 않는 제품 개발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는 ‘순환 경제’를 위한 기술 제공 ▲구조화되고 체계화된 데이터, AI(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기술을 통한 ‘지식과 노하우의 활용’ 등 다쏘시스템이 바라보는 변화의 방향을 소개했다. 그리고,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버추얼 트윈으로 현실과 가상의 차이를 줄이고, 버추얼 트윈을 통한 기업의 혁신 사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의 데이비드 브라운 부사장은 “미가공 데이터(raw data)를 지식과 노하우로 변환하고, 여기에서 통찰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버추얼 트윈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챗GPT(ChatGPT)로 주목받는 생성형 AI가 그 한 가지 예인데, 브라운 부사장은 “자연어 처리 도구와 딥러닝 알고리즘이 인공지능의 민주화를 이끌고 있지만,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브라운 부사장은 환경, 소비자, 품질, 비용 등 산업계가 마주하는 여러 도전과제에 대해서는 데이터 사이언스가 기회를 찾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구조화, 맥락화하고 지식과 노하우로 변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라운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의 넷바이브스(Netvibes)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인덱스해 버추얼 트윈에 투영할 수 있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사일로화된 데이터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올려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포스코A&C는 BIM을 기반으로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는 ‘스마트 CM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가치 높이는 디지털 혁신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수준은 여타 산업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반대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은 기회로 꼽힌다. 포스코A&C의 문현묵 DX추진반장은 “정보를 디지털로 저장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생산해야 한다는 점에 디지털화의 가치를 두고, 포스코A&C의 비즈니스 디지털화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A&C는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모듈러 건축,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반 디지털 사업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화를 추진해 온 포스코A&C는 지난 2021년부터는 스마트 CM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포스코A&C의 스마트 CM 플랫폼은 3D 모델과 디지털 트윈 구축을 기반으로 3D 데이터와 PIMS(프로젝트 정보 관리 시스템)의 결합을 추구한다. 또한 프리콘(pre-con)/시공/조업정비의 BIM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프리콘 BIM은 3D 시뮬레이션과 4D 가상시공 체계를 구축해, 시공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시뮬레이션으로 공정을 관리한다. 시공 BIM은 현장에서 통합 건설 사업 관리를 수행한다. 조업정비 BIM은 AR을 통한 원격 지원 및 맞춤형 안전 시각화 콘텐츠, 3D 매뉴얼 등을 통해 스마트 공장을 지원한다. 문현묵 DX추진반장은 “BIM은 초기 투자가 크지만, 갈 수록 비용이 줄고 생산성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스마트 공장의 개념을 도입해 조업 및 유지보수 단계에서 비용 절감 폭을 키울 수 있도록 BIM 발주 방식의 변화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제품 개발 플랫폼을 통합하는 GPDM 구축을 진행 중이다.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제조 생산성 높인다 HD현대인프라코어 설계P&D팀의 홍성진 팀장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 PDM 구축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대우중공업에서 출발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지금의 회사로 바뀌면서 건설기계와 엔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량의 설계변경 관리 및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대한 사양 관리가 중요해지고, PLM 시스템의 통합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차세대 BOM/사양 관리 체계 구축과 PLM 시스템 통합을 위한 GPDM 구축을 진행했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기반한 GPDM은 단일 BOM 및 단계별 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바꾸고, 몇 개의 회사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기존에 각사가 사용하던 PDM 시스템을 통합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홍성진 팀장은 “단일 BOM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BOM(E-BOM)에서 제조 BOM(M-BOM)을 생성하는 로직을 단순화해 리드타임을 줄였으며, 통합 설계 환경을 구축해 협업 설계가 원활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GPDM의 업그레이드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유니파이드 BOM 적용, 대용량 데이터 오픈 속도의 향상, 웹에서 앱처럼 사용할 수 있는 위젯 기능 도입, 사용자별 권한을 부여한 데이터 보안 관리 강화, 설계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CAD 템플릿 개발 등이 포함된다. 홍성진 팀장은 “향후 CAD/PLM 통합으로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ERP와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해외법인에 롤아웃할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구축 전후의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IT 부문과 협업해 사용자 관점에서 지속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상시 조직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어도비, 브랜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생성·배포하는 기업용 파이어플라이 및 익스프레스 발표
어도비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와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를 전세계 기업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이어플라이는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기업용 파이어플라이는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신속하게 생성한다. 파이어플라이의 첫 번째 모델은 어도비 스톡(Adobe Stock) 이미지, 개방형 라이선스 콘텐츠 및 저작권이 만료된 기타 퍼블릭 도메인 콘텐츠에 대해 학습한다. 어도비 스톡에서 제공하는 수억 개의 전문가급 라이선스 고해상 이미지는 파이어플라이가 타인 또는 타 브랜드의 IP 기반 콘텐츠를 생성하지 않도록 돕는다. 기업용 파이어플라이(Firefly for Enterprise)는 급증하는 대규모 디지털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 및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조직 내 모든 직원은 크리에이티브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즉시 공유 가능한 브랜드 콘텐츠를 생성하고, 어도비 익스프레스 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에서 원활하게 편집할 수 있다.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비즈니스 부서에서 조직 내부 관계자 및 외부 고객을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마케터, 제품 관리자, 영업팀, 그 외 많은 부서가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내부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은 물론 기업 고객 참여와 개인화를 위한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야 한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등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솔루션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를 통합하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와 마케터의 워크플로를 연결한다. 수백만 명의 기업 사용자는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된 기업용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생성형 AI 이미지를 제작 및 편집하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및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에서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 포스트, 동영상, 이미지, PDF, 전단지, 로고, 프레젠테이션 등을 빠르고 쉽게 디자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콘텐츠 제작 앱인 익스프레스의 고품질 템플릿과 글꼴, 스톡(Stock) 이미지, 동영상 및 음악 컬렉션에서 영감 받아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로운 기업용 제품 출시의 일환으로 사용자는 독립된 파이어플라이 앱 또는 어도비 익스프레스 및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파이어플라이를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기업이 자사 브랜드 애셋으로 파이어플라이를 맞춤 학습시키고, 파이어플라이의 기능을 자사 에코시스템에 탑재하며, API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과 언어로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한층 더 자동화된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된 파이어플라이 기반 워크플로에서 생성된 콘텐츠에 대해 어도비로부터 지적재산(IP) 보상책임을 받을 수도 있어 안심하고 조직 전체에 배포 가능하다. 이미 IBM, 마텔(Mattel), 덴츠(Dentsu) 등 수백 개의 브랜드가 어도비와 협력해 파이어플라이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 콘텐츠 공급망 가속화를 모색하고 있다. 기업용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새로운 기업용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2023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어도비의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디지털 미디어 사업 부문 사장은 “기업 리더들은 향후 2년 간 콘텐츠 수요가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만큼 조직 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기업용 제품은 모든 기술 수준의 사용자가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즉시 콘텐츠로 구현하는 동시에 익스프레스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해 애셋을 신속하게 수정하고 뛰어난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6-20
다쏘시스템, 파리 에어쇼 2023에서 항공/국방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조명
다쏘시스템이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파리 에어쇼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에어쇼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데모 및 토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중립 목표, 수천 개의 인공위성 발사, 단일 통로 항공기 생산 수요 증가, 세계적인 군비 증가, 그리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 산업 격동의 시대에 직면한 기업들은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협업, 창조 및 작업 방식을 새롭게 구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상업용 항공기의 탄소 중립화와 생산 증가 대응, 국방 현대화 지원, 뉴스페이스 혁신 가속화, 그리고 노동력 역량 강화 등 업계에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는 에어버스, 다쏘 에비에이션,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사프란(Safran) 그룹 등의 임원들이 참가하는 라운드 테이블 및 유럽 국방, 탄소 중립화, 제조업, 뉴스페이스 및 노동력 역량에 대한 도전과 트렌드를 다루는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 기술을 활용한 블루 스피릿 에어로(Blue Spirit Aero)의 수소 동력 항공기 드래곤플라이(Dragonfly)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다쏘시스템의 산업 솔루션 경험을 전시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의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 부사장은 "오늘날 산업은 단기 목표를 달성하면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변화무쌍한 격동의 시기를 거치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 업계 선두주자들과 함께 이러한 변화를 검토하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적인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이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3-06-14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통합된 올인원 콘텐츠 제작 앱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공개
어도비가 소셜 미디어 포스트, 동영상, 이미지, PDF, 전단지, 로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디자인 및 공유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의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의 새로운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_올인원 편집기 수십 년 간 업계를 선도해 온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기술과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가 콘텐츠 워크플로우에 직접 적용된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부터 크리에이터, 학생, 기업,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 협업, 공유하도록 혁신을 불러오고 한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사진, 디자인, 동영상, 문서에 걸친 어도비의 대표적인 앱 및 생성형 AI 툴의 강력한 성능과 정밀도를 올인원 편집기에 통합해 돋보이는 소셜 영상 콘텐츠 제작, 이미지 보정, PDF 편집, 디자인 구성과 같은 작업을 빠르고 쉽게 하도록 돕는다. 또 PDF를 가져와 편집할 수 있도록 PDF 지원을 통합했으며,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와의 통합으로 애플리케이션 간 동기화 상태 유지, 실시간 협업, 브랜드 콘텐츠의 대규모 배포 등도 지원한다. 어도비 익스프레스_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과의 원활한 워크플로우 파이어플라이가 어도비 익스프레스 워크플로우에 내장돼 다양한 기술 수준의 크리에이터들이 간단한 설명만으로 이미지와 텍스트 효과를 생성하며 한층 향상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기업의 경우, 조직 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다른 팀으로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자료를 무한대로 만들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고유한 데이터 셋을 학습하고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이 태깅되어 디지털 콘텐츠가 유통되는 과정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 파이어플라이와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통합으로 고품질의 디자인 및 동영상 템플릿, 사진, 음악, 에셋 등 대규모 콜렉션을 바탕으로 더 많은 AI 기능을 활용해 뛰어난 콘텐츠를 더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_전문가 수준의 소셜 미디어 템플릿 (음악 스톡 포함)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 부문 사장은 “새로운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애크로뱃의 기술력과 파이어플라이의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한 쉽고 재미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 개인부터 대규모 조직까지 누구나 돋보이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크리에이터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매력적인 동영상과 디자인, 문서를 제작할 수 있으며, 어도비의 주력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활한 워크플로우로 제작 과정에 대한 더 많은 제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웹에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Experience Cloud) 및 애크로뱃(Acrobat)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보완한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자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콘텐츠를 원활하게 가져와 편집 및 동기화하고,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콘셉트 승인 작업을 가속화하는 한편 팀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대기업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와의 통합을 통해 디자인 팀 뿐 아니라 모든 조직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대규모로 콘텐츠를 제작, 협업 및 배포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다. 중소기업은 한 곳에서 콘텐츠 기획, 발행 예약, 미리보기 및 게시를 할 수 있고, 학생은 실시간 협업을 통해 공유 프로젝트, 학교 포스터, 웹페이지,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을 제작하고, 교사는 시각적인 요소, 애니메이션 및 효과를 강화한 인포그래픽 및 교재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어도비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이 실험 중인 대화형 AI 서비스인 바드(Bard)에 파이어플라이와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제공한다. 수개월 내 파이어플라이는 텍스트로 이미지를 생성하는(text-to-image) 기능을 바탕으로 바드의 대표적인 생성형AI 파트너가 될 것이다. 바드와의 통합으로 다양한 기술 수준의 사용자가 자신의 언어로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해 바드에서 이미지를 직접 생성한 뒤 어도비 익스프레스에서 고품질 템플릿과 에셋 콜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돋보이는 소셜 포스트, 포스터, 전단지 등으로 제작할 수 있다. 현재 최신 버전의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베타로 제공된다. 데스크톱용 어도비 익스프레스 베타 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도 조만간 출시 예정이다. 기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사용자에게는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 플랜이 제공된다.
작성일 : 2023-06-12